구충제 복용시기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구충제 복용시기' 를 포함하여 구충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충제' 란?
구충제는 몸속에 기생충에 감염됐을 경우 기생충을 없애는 약을 말하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흔하게 감염되는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 편충, 분선충 등의 감염 및 이들의 혼합감염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을 말합니다. 구충제는 어떠한 증상이 나타나서 먹는 약이 아니라,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해서 예방 차원에서 먹는 경우가 일반적인 약입니다. 기생충 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정말 과연 우리 몸 속으로 기생충이 감염되는 경우가 있을까? 라고 반문하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과거 60년대, 70년대에는 우리나라에도 기생충 감염으로 문제가 된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농사를 지을때 인분 비료를 사용한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토양 매개성 기생충에 쉽게 감염될 환경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환경적인 이유로 소위 봄, 가을 철에는 구충제를 먹어라 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이었는데요, 과연 요즘은 어떠할까요? 예전보다 생활환경, 위생환경이 전반적으로 매우 많이 개선되었기 때문에 기생충이 거의 사라졌다고 보는 것이 맞지만, 애완동물을 기르거나 유기농 채소를 섭취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기생충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구충제' 꼭 복용해야 하나요?
'요즘에도 구충제를 먹어? 안먹어도 돼~ ' 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현재에도 기생충 감염은 일어나고 있습니다. 2012년 기생충 감염률이 3% 정도로 조사되었고, 그중 요충, 회충, 편충 등 토양성 기생충 감염이 10% 를 넘었다고 합니다. 21세기, 아직도 이러한 기생충 감염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없어질 것만 같던 토양 매개성 기생충 감염이 계속 되고 있는 이유는 먼저 반려동물 입니다. 실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많은데요, 주로 개와 고양이 분변에서 나온 기생충 알을 사람이 먹어 감염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여행을 통해 그 현지에서 먹은 채소 등에 기생충 알이 묻은 것을 본인도 모르고 먹었다가 감염이 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우리 인체에 기생하기 쉬운 기생충 종류는 요충, 회충, 십이지장충, 촌충, 편충 등이 있는데, 이 중 대표적인 기생충인 ‘요충’은 오직 사람을 숙주로 하는 기생충 입니다. 보통 항문 주위를 긁거나 오염된 침구, 옷, 가구를 만질 때 요충알이 손에 묻어 구강을 통해 감염이 됩니다. 이러한 기생충은 우리 몸의 영양분을 빼앗을 뿐 아니라 피부발진이나 가려움증, 복통이나 설사, 빈혈, 피로 등을 일으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들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구충제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구충제 성분으로는 알벤다졸, 메벤다졸, 플루벤다졸 등 다양하며, 기생충의 종류에 따라 사용되는 의약품 종류나 용량을 다르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기생충에 감염되었을때 증상
기생충에 감염이 되었을때 나타나는 증상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대표적으로는 항문 주위가 자주 가려운 증상인데요, 특히 저녁에 가렵다면 요충이 체내가 아닌 항문 주변에 알을 낳은 것으로 기생충 감염일 확률이 있습니다. 또 이유 없이 살이 빠지거나 갑작스러운 고열과 설사 등도 감염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지 항문 부위가 가려워서 구충제를 복용하려 한다면 병원 방문을 먼저 해보시는게 좋은데요, 다른 질환인 항문 소양증으로 인해 가려움증을 느끼는 분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구충제' 복용이 필요한 사람들은 누구일까?
구충제 복용이 필요한 사람들을 예를 들면, 기생충 감염 증상인 항문 가려움증, 복통, 설사, 빈혈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 평소 냉동살균 처리되지 않은 활어회, 육회, 채소 등 생식을 많이 하는 사람, 기생충이나 기생충 알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먹거나 흙을 만진 사람, 동물 기생충 감염 위험이 있는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는 사람, 위생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을 여행하면서 음식을 완전히 익혀 먹지 않은 사람, 위생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을 여행하면서 모기나 파리 등 작은 곤충에 물린 사람 등이 해당됩니다.
'구충제' 복용을 해서는 안되는 사람은?
구충제 경우 복용해서는 안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먼저 임산부들 인데요, 구충제의 알벤다졸과 플루벤다졸 성분은 모두 임산부 금기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또 2세 미만의 소아들 경우 복용 금지인데요, 그 이유는 아직 충분한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간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 또한 구충제 복용과 관련해서는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구충제' 가족들과 함께 먹어야 하는 이유는? 구충제 복용시기
이처럼 구충제는 기생충이 포도당 흡수를 하지 못하게 만들어 굶겨 죽이는 역할을 하는데요, 가족들 중 유기농 식품과 날생선, 날고기 등의 음식을 자주 먹는다거나, 동남아시아 등 해외여행을 다녀온 경우 다른 가족들 또한 함께 구충제 복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생충은 보통 사람의 입을 통해 감염이 되기 때문에, 특히 함께 사는 가족은 음식을 공유해 먹는 경우가 흔하므로, 누군가가 기생충에 감염됐다면 온 가족이 함께 감염됐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충제 복용은 함께 사는 가족들 모두 함께 복용하는게 좋습니다. 구충제 복용은 꼭 봄, 가을이 아니더라도 1년에 1회 복용해 주시면 됩니다. 그외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가족들 모두 손씻기를 잘 하셔야 하며, 반려동물이 있는 경우는 배설물 처리를 위생적으로 처리해 주셔야 합니다. 또 야생에서 무분별하게 채취한 동식물을 함부로 섭취하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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