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활동후 갑자기 팔, 다리가 붓고 아프다면? '급성구획증후군' 을 의심해 보세요.

'급성구획증후군'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급성구획증후군' 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급성구획증후군'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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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구획증후군' 를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모 여자연예인이 이 '급성구획증후군' 으로 인해 응급 수술을 받은 뉴스를 보신 분들도 있으실 거에요. '급성구획증후군' 은 팔과 다리의 근육에서 출혈과 붓기가 발생해 나타나는 응급질환으로, 1881년, 독일 외과의사 볼크만에 의해 알려진 질환입니다. 좀더 자세히 급성구획증후군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몸에 대해서 살펴보아야 하는데요, 우리의 신체는 몇 개의 근육이 하나의 덩어리를 이루어 구획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급성구획 증후군은 여러 이유로 인해 갑자기 급성으로 부종이 심해져서 근육 구획 내의 압력이 증가하게 되면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구획 내부의 압력이 증가하게 되어 구획 내부가 부어있게 되면 근육 뿐만 아니라 신경, 동맥혈관을 압박하게 되고, 말단부의 혈액 공급을 차단하게 되어 4~8시간 안에 구획 내 근육과 기타 연부 조직이 괴사하게 됩니다. 이러한 구획증후군은 특히 젊은 청소년 환자에서 위험도가 더 높은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아래에서 급성구획증후군이 발병하는 다양한 원인들 및 증상, 치료법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급성구획증후군'  원인

 

구획증후군이 발병하는 원인들은 다양한데요, 먼저 급성 구획증후군이 발병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골절' 입니다.  또 심한 근육 타박으로도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물지만 부상이 없는 경우에도 급성구획증후군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그밖에 급성구획증후군은 신체 부위를 계속 압박받고 조이게 되는 상황에서 발병되는데요, 예를 들어서 하반신에 붓기가 있는 상태에서 압박 붕대나 석고 붕대 등으로 심하게 꽉 조인 상황일때 강한 압박을 받게 되면 급성구획증후군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 무거운 물건에 갇히거나 기절 후에 누워있는 자세 또한 압박으로 이어져 급성구획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밖에 뼈 사이에 종양이 있거나 부종이 동반되어 근육의 신경을 압박하는 상황에서 급성구획증후군이 발병할 수도 있습니다.

 

 

'급성구획증후군' 증상

 

급성구획증후군 증상으로는 외관으로 볼 때에는 팔근육, 또는 다리근육이 부어 있을 수 있습니다. 피부는 창백해 지며 또 활동을 할때 이러한 근육에서 통증이 느껴지는데요, 근육 통증은 보통 손상부위를 스트레칭하거나 구부리는 경우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 감각 및 운동 장애 증상이 일어날 수도 있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 근육마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지가 감각이 없어지거나, 단단해지거나, 붓거나 체액이 차있는 경우 가득찬 느낌이 들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급성구획증후군은 주로 발 정강이 부위와 손바닥에서 발생합니다. 

 

 

'급성구획증후군' 치료법

 

 

이러한 급성구획증후군, 즉 구획 내의 압력이 증가하여 동맥을 압박하는 증상이 나타날때 이를 방치하게 되면 근육과 신경 조직이 섬유 조직으로 대체되면서 기능을 잃을 수 있기에 치료를 서둘러야 괴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6시간이 넘으면 근육, 12시간 이상 방치되면 신경에 돌이킬 수 없는 변형을 초래하기 때문에 압력을 낮추는 치료로 모세혈관을 다시 순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급성구획증후군 증상으로 의심되는 증상들로 병원을 방문하면 근육 구획 내의 조직 압력을 측정하여 진단내리게 되는데요, 측정한 압력이 30mmHg를 초과한다면 구획 증후군으로 보게 됩니다. 급성구획증후군 경우 문제가 되는 붕대, 드레싱 등을 신속히 제거하고 상태가 호전되는지 지켜보게 됩니다.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근막을 절개하여 구획 내의 압력을 감소시켜 조직의 괴사를 방지하는 '근막 절개술' 을 진행하여 치료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