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ADHD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요즘 매우 핫한 육아 프로그램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아동 ADHD 에 대해서 함께 알아볼까 합니다.
'ADHD' -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우리가 흔히 말하는 ADHD는 영어로 풀어서 보자면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인데요 다른말로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라고 합니다. ADHD는 보통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이기 때문에 다양한 육아 프로에서 종종 들어보실수 있습니다. ADHD 증상들이 어릴때 나타나면 치료를 진행해야 하는데요, 만약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아이가 커서 청소년기, 성인기가 되어서도 ADHD 증상이 계속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ADHD는 발병률은 보통 어린이 5~10% 에서 관찰되는데요,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 학급에서 2명 이상 어린이가 ADHD인 셈이죠. ADHD는 보통 3세 전후로 시작되는데요. 주의력이 떨어지고 산만한 모습을 단순히 활발한 편이구나 라고 생각할수도 있어서 쉽게 간과할수도 있고, 초등학교 입학 전후로 ADHD 이상행동이구나 발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ADHD' 은 왜 발병하는가?

ADHD 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뇌 영상을 촬영해보면 정상적인 사람과 비교했을때 활동, 주의집중 능력을 조절하는 부위의 뇌 활성이 떨어지는 것이 확인된다고 합니다. 즉 전두엽, 측두염 기능 문제와 크기저하 같은 두뇌의 기능적, 구조적 요인과 관련이 있을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뇌 안에서 주의집중 능력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 예를 들면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불균형에 의해서도 ADHD가 발병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ADHD가 있는 아이를 보면 육아방법에 의하여 생긴 질환이 아닌가 생각하실수 있지만, 오히려 유전적인 경향과 더 연관된 질환으로 보시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ADHD는 몇몇 유전자가 이 질환의 발병과 관련 있다고 보기도 하는데요, 가중 중에 ADHD가 있다고 하면 발병률이 좀더 높다고 보고 있고, 특히 카테콜아민 대사의 유전적인 불균형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ADHD는 어떠한 특정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발병할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산전 흡연 노출, 음주, 약물로 인해 태아의 신경세포 활성이 줄어든 경우, 또 페인트나 오래된 건물의 수도관에서 발견되는 납 노출로 인해 분열적이고 폭력적인 행동이 나타날수도 있고, 인공색소와 식품보존제 같은 음식첨가물이 과잉행동을 유발할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산만하고 집중을 못하는 아이, ADHD일까?
ADHD 가 있는 아동들의 증상을 연령별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유아기

유아기의 ADHD 증상을 예로 들면 가만히 있지 못하고, 젖을 먹는 동안에도 계속 칭얼거리는 증상을 보이고 젖을 잘 빨지 못하여 여러번 소량씩 나누어 먹여야 합니다. 이유 없이 계속 떼를 많이 쓰고 투정을 많이 부리는 모습이 나타나고, 부산스럽고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과도하게 손가락을 빨거나 머리를 박고 몸을 앞뒤로 흔드는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기어다니기 시작하면 끊임없이 이리저리 헤집고 다니기도 하고 수면 및 수유 등 일과가 매우 불규칙적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잠이 들어도 계속 자주 깨는 모습을 보입니다.
2. 아동기, 어린이

아동기의 ADHD 증상으로는 먼저 3~5세의 경우 친구들 간 규칙을 잘 안 지키고 쉽게 화를 내 또래집단 생활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단순한 지시도 따르지 못하고 장난감이나 놀이기구를 친구와 함께 사용하거나 순서를 기다리지 못하며 종종 남의 물건을 빼앗는 모습을 보입니다. 자극에 선택적으로 주의 집중하기 어렵고, 지적을 해도 잘 고쳐지지 않습니다. 또 ADHD 아동들은 허락 없이 자리에서 일어나고, 뛰어다니고, 팔과 다리를 끊임없이 움직이는 등 활동 수준이 높습니다. 생각하기 전에 행동하는 경향이 있으며 말이나 행동이 많고, 규율을 이해하고 알고 있는 경우에도 급하게 행동하려는 욕구를 자제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3. 청소년기

청소년기의 ADHD 증상으로는, 규칙을 잘 지키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산만하고 가만히 한곳에 앉아 있지 못하고 몸을 계속 비비 꼬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 어떠한 소리가 들리면 금방 주의가 깨지는 모습을 보이고, 평소 화, 짜증이 많은 편으로 감정 조절을 잘 하지 못합니다. 학업면에 있어서는 선생님의 말을 듣고 있다가도 다른 소리가 나면 금방 그 곳으로 시선이 옮겨가고, 시험을 보더라도 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고 문제를 풀다 틀리는 등 한 곳에 오래 집중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또 다양한 과잉행동에 대하여 지적을 해도 그순간 잠깐 나아질뿐 다시 평소 모습이 돌아오게 됩니다.
우리아이 ' ADHD' 치료는?

이러한 아동 ADHD는 꼭 치료를 해주셔야 아이의 일상생활과 학습에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됩니다. 또 방치하게 되면 성인 ADHD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아동 ADHD의 최대 30% 이상이 성인이 되서도 계속 이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동 ADHD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성격장애, 정신장애가 나타날수도 있어서 사회적 기능이 떨어질 문제로 이어질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아동ADHD 중 30~40% 정도는 한가지 이상의 다른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틱장애, 불안장애, 강박증, 기분장애, 학습장애 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특히 아동 ADHD의 약 4분의 1정도는 불안장애가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아동 ADHD는 세밀한 정신과적 상담 및 심리 검사를 통하여 우울증, 불안장애, 조울증, 학습장애 등과의 감별진단 및 공존 여부를 평가하여 진단내리게 되며, 만약 ADHD로 진단받게 되면 치료를 하게 됩니다. 주의산만과 행동적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물치료가 효과적인데요, 약 80% 가량 호전된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를 제대로 도와줄 수 있도록 보상, 제재, 칭찬, 모범 보이기와 같은 행동치료 원리를 배우는 부모 교육도 동반되어야 하며, 아동의 충동성을 감소시키고 자기조절 능력을 기르도록 인지행동 치료가 병행되어야 하며, 놀이치료, 사회성 그룹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ADHD가 있는 아동들은 문제아로 평가되기 쉽고 꾸중, 야단을 자주 듣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 뿐만 아니라 학교 선생님 협조도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꾸중을 자주 들어 낮아진 자신감을 회복할수 있도록 칭찬 거리를 찾아 최대한 많이 칭찬해주는 것이 좋고, 만약 문제가 있는 부분을 지적해야 한다면 화를 내는 목소리나 흥분 등 감정이 실린 목소리 보다는 최대한 단순하게 지시하는게 좋습니다. 또 주의를 흐트러트릴수 있는 자극이 적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이러한 치료과정은 매우 천천히 결과를 보이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한 반복 교육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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