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암
안녕하세요.? 건배사 입니다. 오늘 건강 관련 포스팅 에서는 '소장암' 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장암 이란?
소장암은 말 그대로 '소장' 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인데요, 다른 암 질환들에 비해 발병률이 낮은 편입니다. 전체 암 중에서 소장암은 약 0.5%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죠. 대장암은 많이 들어보셨겠지만, 소장에도 암이 생긴다고? 라고 의아하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소장의 위치는 위와 대장 사이에 있는 소화관으로, 십이지장, 공장, 회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장 전체 길이는 5~6m 정도 됩니다. 소장은 여러 소화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여 영양물질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소장암이 대장암에 비해 발병률이 낮은 이유는, 우리 체내로 들어온 세균이 위산에 의해 죽어서 소장으로 넘어오고, 또 소장은 연동 운동이 빨라서 빠르게 세균들이 지나가게 됩니다. 또한 소장은 그 자체로도 면역세포가 많은 부위이기 때문에 설령 나쁜 세포가 있다 해도 빠르게 제거가 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소장에도 암세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암세포가 발생한 세포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암이 발생하게 되는데 소장암의 50% 이상이 선암이고, 소장암의 50% 이상은 십이지장과 공장에서 발견됩니다. 그외 유암종, 악성 림프종, 육종, 위장관 기질성 종양 등이 있습니다. 소장암은 여성 보다는 남성분들에게서, 연령이 높을수록 발병률이 높습니다.
소장암 원인
소장암 발병은 평소 식습관으로부터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평소에 붉은색 육류 식단을 즐기시거나 소금에 절인 훈제 음식, 지방 식품을 자주 먹을수록 소장암의 발생 위험도가 2~3배 증가하게 됩니다. 또 소장암 발병은 유전적인 영향 및 크론병이나 셀리악병 등 다양한 다른 장 질환들 영향을 받아 발병하기도 합니다. 그밖에 소장암 발병에 영향을 주는 다른 환경적인 요인들로는 방사선,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젠, 단백동화 스테로이드, 살충제 등이 있습니다.
소장암 증상
소장암의 증상은 비특이적이고 간과하기 쉬워 초기 진단이 어려운 특징이 있습니다. 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들을 예로 들자면 복통이나 복부 팽만 등 복부 불편감, 구토 등을 꼽을 수 있고, 위장관 출혈 증상도 흔하게 나타납니다. 소장암이 어느정도 진행된 경우에는 체중 또는 체력의 감소, 빈혈, 소화불량 등의 증상도 나타나게 되고, 간 비대 및 복수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소장암 진단 및 치료법
소장암은 앞서 살펴보았듯이 비특이적인 증상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초기 진단이 힘든 질환입니다. 만약 소장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소장조영검사, 복부 CT, 복부초음파 등의 영상학적 검사, 최근에는 소장 내시경, 캡슐 내시경 등 특수기기로의 관찰 및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 내리게 됩니다.
소장암으로 진단받게 되면 치료는 암이 발생한 소장 부위를 절제하는 수술법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만약 암세포가 다른 부위로 퍼졌다면 주변 장기와 림프절 절제도 함께 절제하게 됩니다. 그밖에 방사선 치료 및 항암 화학치료가 필요할 때에는 병행하여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소장암 경우 재발 및 전이가 잘되는 질환이므로 수술 치료를 한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검사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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